가맹모집 마케팅 DB 진성도 올리는 필수 마케팅 공식

2025-05-13



"한 달에 광고비만 800~900만원 쓰는데, DB는 10건이고 그마저도 계약까지 가기는 쉽지 않네요..."

실제로 한국 프랜차이즈 파트너스에 문의하셨던 한 브랜드 대표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외에도 '대행사에서 제대로 관리를 안 해주는 것 같다.', 'DB 진성도가 많이 떨어진다.'라는 말씀도 많이 하십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광고 채널을 제안해 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광고 채널이 늘어나면 최소 광고 효율을 맞추기 위해 광고 예산 또한 비례하여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가맹모집 마케팅 전략, 콘텐츠, 브랜딩 요소가 제대로 갖춰 졌는지 뜯어봐야지 항상 새로운 광고 채널만 늘린다고 가맹모집 광고 효율이 개선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마케팅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광고 특징" 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가맹 모집 마케팅, 아직도 매출만 내세우고 계신가요?


광고 소재나 랜딩페이지 기획 등의 업무를 위해 많은 프랜차이즈 대표님들과 소통하다 보면 광고를 진행했을 때 효과가 나올 것 같은 브랜드와 그렇지 못할 브랜드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광고를 집행해보면 대부분 예상이 적중합니다.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브랜드 정체성과 차별화된 강점이 명확한가' 입니다.

예를 들어, 국밥 브랜드의 가맹모집 마케팅을 진행했을 때 단순히 최고 월 매출을 어필하여 광고한다면 얼마나 효과가 발생할까요?

예비 창업자가 수 많은 창업 카테고리 중 국밥을 선택할 확률, 국밥 카테고리 안에서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을 확률, 해당 브랜드에 대해 호감도가 높을 확률 등 이러 저러한 몇 가지 변수들만 봐도 신생 브랜드가 예비 점주를 만나 바로 계약에 성공하는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마케팅 없이도 가맹 확장이 잘 되었는데요?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고 경기가 좋아 내수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던 시절을 말씀하신 걸까요?

아니면 한국에 피자/햄버거 등 생소한 외식 브랜드가 몇 개 되지 않아, 브랜드를 만들기만 해도 창업 문의가 오던 시절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2025년 한국은 외국에 비해 프랜차이즈 법인을 세우기 쉬운 편입니다. 수 많은 브랜드가 탄생했고 너무 많은 마케팅과 거짓 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은 똑똑해졌습니다. 단순히 월 매출이 높은 것이 해당 브랜드의 최고 장점이라면 소비자들과 예비 가맹점주님들이 그 브랜드를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요?

만약 월 매출 1등 브랜드가 아니면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우리 브랜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이 없는 광고를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복사+붙여넣기로 따라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 광고소재는 클릭이 발생하지 않고 기억되지 못합니다.




월 매출 1억 달성!!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고소재 중 하나는 월 매출과 순수익 강조 소재입니다.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맛집!!"

"유동인구 없는 C급 상권에서 월 매출 000만원 달성"

"객단가 높은 OOO 브랜드로 창업하세요!"

"순수익 33%, 업계 최고를 보장합니다!"


이런 카피라이트들로 광고를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직접적인 브랜드의 기능적 핵심가치를 어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카피들이 예비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와 닿을지 생각해보셨나요?

실제로 외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러한 카피들을 질리도록 봤기에 관심도 안 가지거나, 관심이 있어도 타 브랜드로 잘못 기억하거나 오히려 숫자만으로 타 브랜드와 비교해보게 되는 요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높은 매출과 수익, 저렴한 창업비용.. 예비 창업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기에 기본적인 본사/가맹점 매출과 수익, 합리적인 창업 비용은 갖춰야 합니다. 

즉 음식의 맛과 퀄리티에 더불어 기본적인 요소인 것이고, 이외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외부로 노출시켜 공감하고 경험하게 하는 마케팅 캠페인과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비용이 저렴해서', '수익이 높아서'로 우리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감정을 경험하고 그러한 경험이 선택을 유도합니다. 우리는 브랜드가 원하는 가맹점주의 페르소나를 명확히 선정하고 그 타겟에 맞춰서 광고를 기획합니다.

브랜드가 그들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까지 고민합니다.



매출보다 중요한 '이것'

사람들은 창업과 같은 선택의 문제에서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나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내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내 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지 등 본인의 생각을 다른 언어로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의 자랑만 나열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브랜드만의 이야기로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 전달해야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하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을 한 예시로 들려드리겠습니다.


한 브랜드가 추구하는 예비 가맹점주님의 페르소나는 '30~40대의 가장이며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사를 원하는 사람' 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디테일 페르소나를 잡은 뒤 페르소나의 문제점과 우리 브랜드의 강점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가장이 12시간 동안 장사를 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회사가 아닌 장사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해 파악하고 페르소나의 문제와 욕구를 그려나갔습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돈을 벌다 보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몸과 마음이 점점 지쳐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도의 수입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장사가 가능하다면 우리가 원하는 페르소나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본사에서 이 부분을 고려한 캠페인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중심으로 브랜드만의 스토리를 입혀, 광고소재와 랜딩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DB 개수가 이전보다 줄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예비점주의 페르소나가 명확해졌기 때문에 광고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소폭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들어온 DB의 영업 성공률은 드라마틱하게 올라갔습니다.

광고를 접하는 광고 매체에서부터 브랜드를 기억하고 문의하는 분들이 증가했고 실제로 가장이며 동일한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의 문의하셨습니다.


DB의 진성도가 올라가니 영업 단계에서의 어려움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고 계약 성공률이 올라갔습니다.


반면, 단순히 DB 개수 만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한 달에 100~120개씩 DB를 받아도 그 중 영업에서 계약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매우 적었습니다.

한국 프랜차이즈 파트너스는 이런 과정을 통해 명확한 페르소나 선정, 페르소나 입장에서의 마케팅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딥-다이브를 통한 전략 및 광고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DB 진성도가 낮다면?


현재 광고 효율이 이전보다 떨어졌거나 기대 이하라면 무조건 광고 채널을 변경하기보다는 현재의 광고소재를 점검하고 내 외부 문제인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브랜드만의 강점을 정리하고 타겟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목표는 무엇일지 등을 생각하여 이에 맞는 광고소재를 제작해야 합니다.


실제로 한국 프랜차이즈 파트너스에서는 대표님이 생각하는 장점이 아닌 고객이 실제로 느끼는 경쟁력을 끌어내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케팅을 함께 운영하면서 이러한 고민과 방향이 유일하게 진정 브랜드의 가맹 확장을 돕는 방식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맹 마케팅이 잘 안되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문의해주세요. 브랜드 상황에 맞춰 세심하게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